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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빈란드 사가 2기

빈란드 사가 2기 8화 텅 빈 남자 리뷰

by 양떠님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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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란드 사가 2기 8화 다시보기

#08 텅 빈 남자

2기 8화 텅 빈 남자

토르핀은 또 악몽을 꾸었다. 이번에는 에이나르, 자신의 어릴 시절, 등 낭떠러지 꿈을 꿨다. 옆에 있던 에이나르는 평소보다 심하게 악몽을 꿨냐고 묻는다. 토르핀은 꿈 내용이 낭떠러지 꿈이라고 했다. 에이나르는 이런저런 잠꼬대를 했다고 한다. 아버지, 야셰라드 등, 아셰라드는 사람 이름인지 묻는다. 토르핀은 아무리 해도 꿈 내용이 생각이 안 나고 무서운 꿈이었다는 것만은 알겠다고 한다. 게다가, 뭔가, 무척 소중한 것을 잊어버린듯한 느낌이 들었고 목에 걸린 가시 같다. 무서워서 잊고 싶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고용인은 보리가 벌써 이렇게나 자랐다고 막 개척해서 지력이 좋은 건지, 아니 애이나르인가. 그 녀석이 오고 나서 갑자기 개척이 빨리졌어. 정신이 어떻게 됐냐고 나리 말이야. 밭일은 제 몫을 하는 남자가 하는 일이라고 그걸 노예 따위에게 이런 건 좋지 않은 일이고 나리의 명령이라도 노예가 고용인과 동등하게 대우받으면 세상이 질서가 유지되지 않는다고 한다.

토르핀은 에이나르에게 과거 이야기를 한다. 아셰라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남자다. 데인인의 전쟁꾼이었고 강하고 잔혹한 남자다. 난 아셰라드를 따라 전쟁에 나갔고 10년, 아니 11년을 싸웠고, 녀석이 미웠다. 죽이고 싶을 만큼. 에이나르는 그래서 원수는 갚았냐고 묻는다. 토르핀은 아셰라드는 내가 아닌 남자에게 죽임을 당했고 내 앞에서 죽었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네가 조금 기운이 없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꿈까지 꿀 정도니까 아직 마음 정리가 안 된 거겠지. 토르핀은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고 좀 더 뭔가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무척 소중한 .

에이나르는 뭐, 떨쳐버리라고 해도 떨쳐버릴 수 있는 게 아니겠지. 하지만 이제 너의 복수는 끝난 거다. 게다가, 죽은 사람을 미워해봤자. 소용없다고 한다. 아셰라드는 과거 토르핀한테 진정한 전사가 돼라. 토르즈의 아들. 토르핀은 이제 미워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곤란하다고 한다. 증오가 없어진다면 텅 비었고, 종오만으로 살아왔고 전장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붕 고치는 법 하나 모른다. 아무것도 못해. 뭘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마음이 텅 비었다고 한다. 옆에 있던 스벨켈은 입 놀릴 여유가 있으면 일이나 해라고 한다. 오늘 일은 그걸로 끝이 아니라고 한다.

스벨켈은 망을 펼쳐서 물고기를  먹을 만한 걸 잡으라고 한다. 토르핀, 에이나르는 열심히 했지만 잘 되지 않아. 스벨켈은 지금은 부활제라서 고기는 못 먹는다. 이 노인에게 보리만 먹일 작정이냐고 말한다. 같은 곳에 계속 던지지 말라고 한다.

또, 지금부터 배워나가면 된다. 하나하나, 텅 비었다면 뭐든 들어가겠지. 다시 태어날 생각이 있다면 오히려 텅 빈 게 좋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엿들으셨어요? 스벨켈은 들린 거다. 토르핀은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요? 묻자. 손이 놀고 있다. 일해라고 한다.

집에 오는 길에 토르핀은 어떻게 하면 변하는 걸까? 묻는다. 에이나르는 너, 옛날에는 전사였지? 전사라는 건 이른바 도끼 들고 전쟁하고 약탈하고 술 마시고 해야 제맛이지. 그런 거잖아? 토르핀은 대충 맞다고 도끼는 들지 않았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지금의 토르핀을 보면 전직 전사라고 생각할 녀석은 한 명도 없을 거라고 자기 얼굴을 물에 비춰서 잘 보라고 한다. 전사였을 때의 너를 만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잘못 만났으면 너한테 죽었을지도 몰라. 사람은 변할 수 았어 토르핀. 너는 아마도 지금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중이라고 생각해라고 한다. 그런데 보리밭이 엉망으로 되어있다. 보리는 강한 작물이라서 조금정도는 바람에 쓰러져도 다시 스스로 일어서는 녀석이라고 한다. 그걸 잘 알고 있어서 뿌리째 파헤쳐놨다고 한다. 고용인들 밖에 없다고 패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토르핀은 노예가 자유민에게 손을 댔다간 알고 있는 거야? 에이나르는 상관없다고 한다. 토르핀은 먼저 파텔한테 이야기를 하고 나서.. 에이나르는 토르핀 보고 냉정하구나, 밭의 지력은 써버렸는데 수확은 없어 다음 씨보리도 또 빌려야 돼. 그것 보다도 보리를 키우는 수고, 기쁨도 알고 있을 텐데 놈들도 농부잖아. 화내라고 토르핀, 우리의 보리가 못 쓰게 돼버렸다고 한다.

토르핀은 지금까지 계속 빼앗거나 부수는 쪽의 사람이었고 너처럼 고용인에게 화낼 자격은 나에게는 없다고 한다. 네가 고용인을 처 죽인다고 하면 나도 너에게 백 번은 처 죽임을 당해야 된다고 한다. 파텔은 확실히 이건 심하다고 둘 다 망가트리는 장면을 본 건 아니지? 이곳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이대로 두거라. 뭔가 단서가 남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파텔은 범인으로 짐작 가는 데가 있냐고 묻고 에이나르는 고용인 놈들이라 한다. 파텔은 알겠다고 케틸한테 자신이 보고 하겠다고 한다.

집에 가는데 고용인들과 마주쳤다. 에이나르는 분노를 했고 고용인들은 너희 밭이 망가졌구나, 하지만 노예가 만든 보리잖아. 냄새 나서 먹지도 못할 테니... 갑자기 토르핀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다. 턱이 부러진 것 같다. 토르핀, 에이나르는 고용인들이랑 싸움을 하고 토르핀은 순간 기절을 한다.

#09 맹세

느낀 점

이번 편은 또 일어나자마자 악몽을 꾼 토르핀, 옆에 있는 에이나르가 이번 꿈은 아셰라드, 아버지 등 잠꼬대를 했다고 했고

토르핀이 아셰라드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 또 예전 전쟁 이야기 에이나르한테 말하네요. 이제 과거 이야기를 할 만큼 많이 친해졌나 봅니다. 또  고용인들이 보리밭을 엉망으로 만들었는데 에이나르는 너무 화나서 고용인을 때리려고 하는데 토르핀은 역시 전사라 그런가 몸이 알고 있는 건가 주먹 한 번으로 고용인을 기절시켰는데 순간 정신을 차렸는지 아무것도 아닌 고용인들한테 맞고 또 기절하는 장면이 나왔네요. 토르핀은 언제 크누트 왕이랑 만나서 다시 전쟁 투입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일부러 원작을 안 보고 있어서 2기는 맨날 다큐멘터리 같은 내용이라 지루한 것 같지만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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