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킹 리메이크 12화 「렌 vs 엔 타오의 종언」

「렌 vs 엔 타오의 종언」

오복성대: 보낼 수야 없지 왜냐 하면 여기서 네놈들 전원 내가 이 자리에서 시체로 만들어줄 테니까

요우, 렌: 류!, 호로호로!

만타: 파이롱의 스승...! 사문이라구!

사문: 엔 님께 파괴당했을 텐데! / 쥰: 그이라면 내가 고쳤어

사몬: 받아라! 예총권 오의! 쌍총권! / 파이롱: 우주 정거장 낙하!

쥰: 마음 없는 인간에게 살아갈 가치 따윈 없으니 영혼 없는 시체 또한 마찬가지로 살아갈 리 없지

렌: 누님이 화났다... / 요우: 굉장해...

호로호로: 뭐야, 이놈!? / 요우: 그보다, 커! 수염!! / 류: 서.. 설마 이녀셕이...! 렌의 아버지... 엔...?

호로호로: 상대할 맛 좀 나겠구만 / 류: 들은 바로는 네놈도 제법 강하다니깐! / 

엔: 흠... 어설프단 말이지~

엔: 너도 언제부터 그렇게 나약해진 것이냐! / 렌: 괴물 놈!

쥰: 엔! 나는 당신 같은 남자를... 더 이상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야!

엔: 그러면 못 쓰잖니, 쥰... 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망설여서는 안 되지

만타: 팔이 뽑혀도, 머리를 맞아도 멀쩡하다니 엉망진창이잖아! 불사신인 건가...?

렌: 불사신인 인간 따윈 없다! / 엔: 뭔가 비밀이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은 게냐?

렌: 이 녀석의 비밀은 대체 뭐지? 초스피드? 잔상? 환각!?

렌: 이  빈틈 투성이 놈!! / 엔: 옆길로 새버린 인간은 결코 길을 끝까지 나아가지 못한다

엔: 인간에게는 저마다의 길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같은 길이 아니다 너는 죽어라!

요우: 렌은, 죽게 놔둘 수 없어...!

렌: 나 때문에 이 녀석들이 전멸했다...?

렌: 그래... 확실히 나는 약하군

엔: 오오!! 드디어 알아들었니, 렌! 역시 내 아들이야!

호로호로: 렌은, 죽게 안 놔둘 거라 했잖냐 이 꼴통 애비...!!

류: 우리는 그러려고 힘들게 중국까지 온 거니깐 말야...

요우: 아무튼 냅둘 수는 없걸랑...

렌: 이게 나의 새로운 힘이다.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반대 입장이라면 이 녀석들과 같은 짓을 하겠지

 

 

 

 

 

 

엔: 인정 못한다! 나는 결단코 인정 못한다!!

렌: 역시 네놈도... 한낱 인간이었구나

호로호로: 오버소울은 샤먼의 무력으로 영을 이 세상에 구현화시킨 거다.

요우: 하지만 무력을 낳은 정신력이 약해졌을 때 그 힘도 약해지지

렌: 누님 우리는 녀석을 앞에 두면 둘수록 사면으로서 긴장할 수밖에 없었지 지금이라면 보이겠지?

렌: 저것이 오버소울을 두르지 않은 타오 엔의 진실된 모습이다

쥰: 말도 안 돼... 지금껏 우리가 보아 왔던 아버님은 오버소울... 그럼, 눈앞에 있는 저 사람이...?

렌: 적어도 저놈은 이 십 수년간... 저 거대한 오버소울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던 거다

엔: 정체를 간파한 것은 칭찬해주마 하지만 착각해서는 곤란해 너희들 속인 것도 아니다

엔: 모든 것은 그들이 말해줄 테지 우리 타오 가문 2천 년에 이르는 선조들의 양혼이 말이다

요우: 저 녀석..! 온몸에 선조들의 위패를!

엔: 나의 오버소울 대도왕은 그들의 영혼의 집합체 나는 타오 가문의 수장으로서

그들의 의지를 잇기 위해 상시 그들의  영혼과 함께 해야만 하는 것이다

렌: 대도왕...

엔: 쥰, 렌 , 마손 너희들 알고 있을 거다. 타오 가문아 걸어왔던 2천 년의 진실을 샤먼이라고 배신당하고 탄압받아 왔던 처참한 역사를 말이야!

엔: 그럼에도 어째서... 어떻게 사람을 믿을 수 있단 것이냐!

엔: 타인은 결국 타인에 불과하다 선조님들 가문과 연을 끊고 그럼에도 여전히 나아가겠다면 더 이싱 말리진 않겠다!

엔: 네놈의 각오, 어디 한 번 지켜보마! 오버소울 대도룡!!

대중화 나선! / 렌: 그게 뭐 어쨌단 거냐

렌: 지금의 나한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모든 것은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해

렌: 나, 망설임 없으니! 마손! 골든 펀치!!

요우: 영혼들이!

할아버지(엔 아빠): 거기까지다, 엔! 패배한 이유를 모르겠다면 죽어라!

렌, 쥰 엄마: 여보, 죽어서는 아무것도 안 된답니다

할아버지: 렌. 조금만 더 느긋이 있다 거지 그러냐.

렌: 헛소리 마라, 샤먼 파이트 본선 날은 바로 코앞까지 와 있다고

(싸우고 밥 먹는 장면은 안 올렸습니다)

할아버지: 네놈, 죽여버란다? / 렌: 얼씨구 싸워 보자고, 영감탱이?

호로호로: 야! 왜 너만 재빨리 말 타고 돌아가는 건데! 구해준 은혜도 까먹은 거냐, 엉?

렌: 아무도 부탁한 적 없다. 네놈들도 재주껏 늦지 않도록 용쓰시지

렌: 신세를 지고 말았구나, 요우 또 만나자 / 요우: 그래

렌: 무슨 볼일이지, 아버지? 왜 말이 없나 한 번 더 싸우기라도 하자는 거냐?

엔: 받거라 / 렌: 이건...? / 엔: 보뢰검 타오 가문에 대대로 전해 내려 오는 보검이다

엔: 이 검이 분명 네 장래를 개척해줄 테지 힘내거라, 렌! / 렌: 당연하지 이 유구한 천지에 맹세코 말이야

만타: 요우 군! 드디어 샤먼 파이트 본선이 시작된대! / 요우: 역시 BOB은 좋다~

다음화, 그리고 하오

 

리메이크는 캐릭터도 그래픽도 20년 전 보다 확실히 많이 좋은데너무 많이 편집을 해서... 편집도 적당히 해야 되는데

 

무튼 이번 주 13화 때 드디어 하오가 나오네요요우, 안나 얼굴 진짜 멋지게 나왔는데

 

하오는 더 간지 나오겠죠??

 

https://coodnrdl.tistory.com/334

샤먼킹 리메이크 11화 「두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