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벤저스 2기 12화 Last ord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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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리벤저스 | 디즈니+

#36

2기 12화 Last order

타케미치는 현대로 와서 미츠야가 죽었다. 히나도 죽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집에 왔더니 예전 고층 맨션에서 살고 있었고, 과거에 마지막 찍었던 단체 사진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오토가 왔다. 나오토는 자신의 기억이 덧씌워졌다는 건 타케미치가 현대로 돌아왔단 뜻이라고 한다. 누나를 구하기 위해 타임 리프를 몇 번 했는데 이번 미래는 지금까지 최악이라고 한다. 누나(히나타)가 살지 못한 건 물론이고, 도쿄 만지회 주요 멤버는 전원 살해당했다고 한다.

나오토 : 마츠노 치후유 - 사살, / 시바 핫카이 - 소살 / 미츠야 타케시 - 교살 / 류구지 켄 (드라켄) - 참살 / 하네미야 카즈토라, 하야시다 하루키도, 그 외 멤버도 전부 살해당했습니다. 키사키마저 살해당했습니다. 현재, 일련의 살인의 용의자로서 지명수배 당하고 있는 게, 사노 만지로입니다 (마이키)

 

타케미치는 장난치는 것도 작작하라고 그럴 리가 없다. 마이키가 모두를 죽이다니 절대 그럴 리 없다고 한다. 나오토도 진상을 알고 싶다고 사노 만지로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디고 한다. 그것이 가능한 사람은 타케미치 밖에 없다고 한다. 

도쿄만지회의 간부이면서 유일하게 살해당하지 않은 사람.

 

타케미치는 정말로 마이키가 도만의 모두를 죽였냐고 묻는다.

나오토는 뭔가 짚이는 점이 없냐고 묻고 이번 타임 리프로 손에 넣은 정보, 그중에 반드시 단서가 있을 거라고 한다. 적어도 과거에 뭔가 한 일로 인해 현재가 크게 변한 거라고 한다.

 

타케미치 : 내가 한 일로 인해라니, 내가 실패했다는 거야? 우리들은 도만을 뒤틀어버린 두 존재를 과거에서 제거했어. 블랙 드래곤은 박살 냈고, 키사키를 도만에서 추방할 수 있었어. 전부 잘 풀렸을 텐데. 뭐가 잘못됐단 거야? 내가 마이키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게 잘못이야? 그리고, 내가 한 거라면 이 사진을 찍은 것 정도뿐이야.

편지 : 1월 20일, 언젠가 얘기했던 그 장소에서

나오토는 이 편지 소인이 일본이 아나고 필리핀이라고 한다. 타케미치는 마이키가 형이 부품 매입하러 간 곳에서 발견해서 가져왔어. 필리핀의 어쩌고 하는 동네라는 말을 기억한다.

타케미치, 나오토는 필리핀에 와서 마이키가 적혀있던 주소로 왔다. 넓어서 나눠서 찾자고 한다. 타케미치는 여기에 있다는 보장은 없어. 하지만 혹시 만날 수 있다면 처음이고 미래의 마이키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타케미치 : 어떻게 되었을까? 변하지 않았을까?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지? 변하지 않았어? 변하지 않았을 리 없잖아. 모두들 죽였을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있는 건, 내가 알고 있는 마이키가 아닌 거야. 12년 지나고 변해버린 마이키 일지도 몰라.

 

마이키의 말은 숨 막힐 것 같은 잿빛 하늘 아래에서 천장이 박살 난 폐허에 대량의 고철. 마이키의 형이 바브의 엔진을 찾아낸 장소. 왠지 감동.

 

 

 

 

12년 후 사노 만지로 (마이키)

처음으로 만나는 현대의 마이키는 그 시절과 변함없는 눈을 하고 있었다. 타케미치는 만나보고 확신했다. 역시 마이키가 미츠야들 모두가 죽였을 리가 없어. 그 도만의 마이키가.

 

마이키 : 타케밋치.

타케미치 : 마이키 군. 저기. 잘 지내셨어요? 죄송합니다.

 

마이키 : 울보인 건 여전한가. 여기에 일부러 부른 건. 부탁이 있어서거든. 여기애 와서 형에 대해 떠올렸더니 여려 가지 추억이 흘러넘쳐서 어릴 적엔 이런저런 녀석들이랑 주먹질 해대며, 서로 이해하고 서로 웃고 울고 그렇게 도만은 커왔구나 하고 그리워졌어. 도만은 변해버렸어. 타케밋치, 왜 도만을 나간 거야? 함께 있어줬으면 했어. 형처럼 꾸짖어줬으면 했어. 혼자서 열심히 했어. 하지만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 걸. 도만을 나가는 널 붙잡으려했던 내게. 켄찡(드라켄)은 이렇게 말했지

 

타케미치는 과거에서 현대로 와서 12년 후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재대로 모른다.

드라켄, 미츠야는 타케미치가 앞으로의 도만에 맞지 않는다. 마이키 네가 선택한 길은 수라의 길. 앞으로 이 목숨 네게 맡길 거다. 하지만 타케밋치는 우리의 은인이야. 우리처럼 되길 바라지 않아. 그 녀석을 말려들게 하지 말아 줘.라고 했다.

마이키는 그런 두 사람을 죽였다. 그 시절의 도만은 이제 없다고 한다. 전부 자신이 죽였다고 한다.

마이키는 권총을 바닥에 던지면서 타케미치한테 죽여달라고 한다. 타케미치는 만나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한다. 핫카이도 죽기 직전에 똑같은 소리를 했다고 한다. 

 

마이키 : 꿈을 이루는 건 참 어렵네. 불량배의 시대를 만들겠다. 그 길을 목표로 도만은 돌진해온 걸 텐데, 어느 센가, 이렇게 돼버렸어.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을 때. 아무것도 안 느껴졌어. 그리고 생각했지. 세상의 어려운 일은 대개, 사람을 죽이면 간단히 해결된다고. 방해되는 건 없애버리면 된다고.

 

타케미치는 마이키가 틀렸고 변하지 않았고 그 시절 그대로라고 한다. 눈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핫카이 :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타케밋치랑 다 함께 또 소란 피워보고 싶었네요.

치후유 : 하나가키 타케미치를 기억하십니까? 언젠가 마이키 군을 찾으러 올 겁니다. 그때 그 녀석은 마치 시간을 넘어온 것처럼 옛날 그대로일 겁니다. 그 녀석의 눈을 잘 봐주십시오. 그 녀석의 눈에 거짓은 없으니까. 부디, 믿어주세요.

마이키는 그런 눈으로 자신을 보지 말라고, 총을 집어라. 날 죽이든. 네가 죽든지다. 그 시절은 되찾을 수 없다고 한다.

옆에 있던 나오토는 마이키 머리에 총을 쏜다.

나오토는 권총을 보고 안전장치가 걸려있다고 죽일 생각은 없었던 거냐고 묻는다. 마이키는 타치바나 나오토, 고맙다고 한다. 타케미치에겐 무리였을 테니 드디어 끝나는구나 내 인생은 괴로운 뿐이었다고 한다.

타케미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바꿀 수 있으니까 이런 미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테니까 절대로 포기 안 할 거라고 한다.

 

느낀 점

무슨 블랙 드래곤 박살, 핫카이 살인자 안 되게 미친 듯이 싸웠더니 12년 후 현대로 돌아 왔는데 미츠야가 죽어있었네요. 또 도쿄 만지회 간부 전부 다 마이키가 죽였다니 최악의 12년 후입니다. 타케미치가 어떻게 다시 과거로 가서 미아키,

드라켄, 미츠야, 치후유, 핫카이 등 전부 구할지 궁금하네요. 또 다음 주면 드디어 2기 성야결전 편 마지막 편입니다.

내용이 엄청 짧네요. 빨리 3기 나와서 관동사변 편 애니로 보고 싶습니다.

 

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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