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킹 리메이크 14화 「리제르그 리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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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리제르그 리젠저」

요우: 어제 릴리라라한테 받았던 지도야.

요우: 우리는 욘타페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위치에 있지

호로호로: 왜 갑자기 네가 지휘하는 거 거야? 

렌: 내 제안이다. 언젠가 싸울 숙명이라곤 하나 지금 우리는 이미 운명 공동체다. 리더가 필요하겠지.

실력으로 보자면 본래 내가 해야 하겠다만 눈에 띄는 건 내 성미에 안 맞는다

호로호로, 류: 거짓말하고 자빠졌네! 동네방네 말 타고 달려놓곤!

렌: 그래서, 약하고 얼빠진 네놈들을 빼면 요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호로호로, 류: 우리도 네가 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

요우: 그래서.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건 여기서 더 200km 나아가면 나오는 락키 산맥의 기슭. 듀링고 마을

여기에 500년 전에 세미노아 전사들이 도달했던 파치의 마을이 있대

리제르그 다이젤: 잠깐만! 그 목적지. 니도 동료로 끼워서 데려가 줘

호로호로: 뭐냐, 너는!?

리제르그: 나는 영국을 떠나 샤먼 파이트에 참가한 리제르그 다이젤. 지령은 정령 모르핀.

꿈은 세계 제일의 탐정이 되는 것. 잘 부탁해!

요우: 그래~ 나야말로 잘 부탁해

호로호로: 뭔 생각이야, 리더!! 참가자란 건 적이란 뜻이라고!

렌: 탐정인지 뭔지는 모르겠다만 그런 사내를... 동료로 삼아 봤자 아무 짝에도 쓸모없겠지

류: 어어!? 쟤 남자야!?

리제르그: 난 그냥 다우징을 써서 여기 도착한 것뿐이야. 방사 탐지법이라는 기술이라구 수맥이나 광맥을 찾거나

의학에서 환자가 아픈 곳을 찾아낼 수가 있거든.

나는 이 펜듈럼에 정량 모르핀을 OS(오버소울)시켜서 영적인 보조를 가미해 강한 탐지를 가능케 했지

리제르그: 파지족의 마을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마침내 찾아낸 게 너희들이었지

요우: 릴리라라는 어쩌고? / 리제르그: 릴리라라?

호로호로: 켁, 거 보라니까! 이 녀석 역시 막 둘러대잖아! 

리제르그: 말이 심하다~ 너랑은 다르게 머리도 좋고, 여비도 있는 데다 무엇보다 강하지

호로호로: 어엉!? 네놈, 이 몸한테 싸움 거는 거냐!? / 요우: 뭘 하려는 거야 호로호로

호로호로: 너는 다물고 있어... 내가 지금 혼자서 라이벌을 줄여주마

리제르그: 내가 이기면 동료로 삼아주겠어? 동료가 필요하거든!

호로호로: 이딴 허접한 도구로 나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 같았냐!

호로호로: 이놈 맞고 머리나 좀 식혀라!

리제르그: 네 정령은 얼음 기술을 쓸 수 있나 보구나

리제르그: 호밍 펜듈럼! 내 진자에 OS 한 모르핀은 너를 어디까지고 추적하지!

호로호로: 칫! 맞힌 다음에나 말하셔, 그딴 소리는!

리제르그: 그런 크게 휘두르는 기술도는 모르핀을 포착하진 못해

요우: 호로호로!

렌: 그럼 네놈을 와이어째로 놀러 버리면 된단 거군. 미안하군... 좀 끼어드마!

리제르그: 난 신경 안 써. 그래도 내 다우징은 백발백중이니까!

류: 이.. 이 녀석... 곱상한 얼굴을 하곤...! 열라열라 강하잖냐 아!!

요우: 이제 됐어. 이렇게나 얘네를 다치게 해 놓곤 뭐가 동료란 거야. 얘네 병원에 데려갈 거니까 비켜줘

그걸 방해하겠다면 용서하진 않겠어

리제르그: 흐응... 화내며 달려들 줄 알았더니 의외로군

요우: 괜찮아? 렌, 호로호로 

렌: 당연하다... 내가 그 정도로 뻗을 리가 없잖나 호로호로는 완전히 기절한 모양이다만. 흥, 한심한 놈

리제르그: 무시하다니... 너무하잖아. 호밍 펜듈럼!

 

 

 

 

 

 

 

 

요우: 리제르그라고 했지? 방해하면 용서 안 한다고 했을 텐데 그러니까 너랑은 싸워주지 않아. 내가 한 방에 끝장내 주지

요우: 아미다마루라면... 그 정도를 간파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거든

리제르그: 기쁜데... 파치 마을까지 안내받기만 해도 충분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강한 녀석과 만나게 되다니

지금부터는 진심으로 가겠어!

류: 어이.. 저놈, 더 해볼 셈이라고... / 렌: 제법 마음에 들어버렸나 보구만. 요우

렌: 와이어가...! / 류: 이건! 커다란 시계탑!? 

리제르그: 빅 벤ㅡ! 펜듈럼을 손에 넣을 추억의 장소지. 지금부터 이 와이어 전체로 너희 전원을 공격하겠어.

그럼에도 너는 싸울 생각이 없다고 할 거냐!

요우: 그래, 없는데!

요우: 아미다류ㅡ 후광인!

리제르그: 어째서야...! 나는 이 중에서 제일 강할 텐데..! 절대로 져서는 안 됐는데!

요우: 그야 약해서 그런 거겠지. 넌 대체 누구랑 싸우고 있는 거야? 네 마음속에는 다른 적이 있어. 넌 분명 그 녀석한테

진 걸 거야

리제르그: 그게 너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 

요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알 바 아니지만 너는 그것 때문에 내 동료를 이용하려고 했어.

이건 네 이기적인 행동에 대가를 치라준 거야. 사정이라면 병원에서 느긋하게 들어줄게

호로호로: 호로~ 모올.. 랐다...! 너한테 그런 쓰라린 과거가 있었다니 말야~! 그게 비하면 내 분노 따윈 하잖구만~!

리제르그: 아니, 딱히 신경은 안 써... 나도 너희한테 폐는 끼쳤으니까

리제르그: 너희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해줘 

렌: 네놈, 또 그렇게 제 멋대로 행동할 셈인가? 요우는 네놈을 동료로 삼아주겠다고 한 거다

리제르그: 내 복수를 위해서 너희를 말려들게 할 수는 없어

렌: 그 하오에게 우리도 빚이 있다 해도 말이냐?

리제르그: 설마 나 말고도 쫓고 있는 사람이 있었을 즐이야. 이름을 알아내는 것만도 정말 힘들었는데... 대체 어떻게... 

호로호로: 이래저래 일이 좀 있었걸랑~ / 류: 그러니까 신경 쓸 필요 따윈 없다고~  잘 때도, 말이지☆

리제르그: 고마워...

리제르그: 딱 하나 신경 쓰이는 게 있어. 어째서 하오는 딱 한 번 본 것만으로 요우 군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 걸까? 

렌: 흠... 듣고 보니 그렇군

요우: 아, 아미다마루 다른 애들은? 

아미다마루: 방금 전... 리제르그 공과 식사하러 외출한 모양이오. 리제르그 공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소이다

 

아사쿠라 요우메이(요우 할아버지): 뭘, 걱정할 것 없다. 놈도 당분간 요우에게 손 대진 않겠지

그래, 그럼 수고 많았다. 미키히사 (요우 아버지)

요우메이:

아무래도 너에게도 우리의 모든 것을 전수해야 할 때가 온 모양이구나.

이즈모까지 힘들게 오라고 한 건 다름이 아니다.

너는 아사쿠라 가문을 이을 자로서 알아야만 하느니라.

지금부터 우리, 아사쿠라가 걸어 나갈 모든 운명 1천 년에 이르는 아사쿠라의 모든 역사.

그리고, 우리, 아사쿠라의 정한 목적을... 지금이야말로 이 닫힌 문이 봉인을 풀겠다

요우메이: 우리 아사쿠라의 시조이자 최후의 적ㅡ 대음양사 아사쿠라 하오를 받드는 엽왕당의 봉인을!

다음화,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때

 

이번 편은 드디어

 

리제르그 첫 등장 했습니다.

 

리제르그는

 

원작 애니랑 리메이크랑 

 

별 차이는 없군요.

 

다음 편도 리뷰 기대해주세요 

 

전 편

https://coodnrdl.tistory.com/365

샤먼킹 리메이크 13화「그리고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