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킹 리메이크 10화

샤먼킹 리메이크 10화

제10회 「EN의 밤」

호로호로: 다들 사이좋게 합격하다니 말야~! / 파리카: 오빠, 대낮부터 너무 신났어!

만타: 그보다... 어째서...! 너희들 모두 사이좋게 여기 있는 거야!?

요우: 뭐야, 렌~ 너도 벌써 돌아가버리는 거야? 

타오 렌: 전날 밤은 자비를 베풀어 어울려주었을 뿐인 것을 네놈처럼 한가하지는 않다

타오 렌: 언젠가 반드시 네놈을 쓰러뜨리겠다. 본선에서 만나자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거라.

요우: 너도 말야!

요우: 설마 잎새버섯이 그렇게나 비싸졌을 줄은 / 타마오: 죄송해요, 요우 님 힘들게 장보기에 따라와 주시고...

요우: 이 신사를 지나면 집까지 지름길이 걸랑

BOZ: 우리는 노래하는 스님. 소문이 자자한 불교계 유닛이지!! / 요우: 뭐야, 너희..? 우리한테 무슨 볼일 있어?

BOZ: 그 명곡 성불~ 삼귀의 문

BOZ: ♪너, 발밀을 봐 보라고  ♪You already dead  ♪투명하잖아 ♪그만 인정하라고

요우: 그보다 이 불결은 설마....! 으아아아!! 역시 내가 전에 아미다마루를 성불시킬 뻔했던 거다!

타마오: 내.. 내 퐁치랑 콩차가..

BOZ: 여기에 넣어둔 거지? 너 지령 아미다마루를... / 요우: 아미다마루는 내가 반드시 되찾는다!

요우: 놓아줄 것 같으냐ㅡ!!

BOZ: 이매-이매 MORYO!!! 「방황하는 푸른 영혼!!」

요우: 그게 뭐 어쨌단 거냐!

BOZ: 누구냐!? 이런 끔찍한 짓을 하는 건!

요우: 목도의 류!! / 타마오: 리.. 리젠트가 3단으로!?

BOZ: 우리를 모르는 멍청이가 또 있다니 놀랍구만!

류: 그래서 뜨자고? 새꺄!!

류: 이곳은 나의 새로운 베스트 플레이스. 꺼지셔, 신사는 떙중이 올 곳이 아니라고

요우: 하오...?

아사쿠라 하오(요우 쌍둥이 형)

그놈들한테는 애초에 기대로 안 했다만 그런 아군이 나타난 건 의외였군. 다음은 어떻게 상대해줄까?

만타: 에에!? 목도의 류가 샤먼이라니...! 어떻게 된 건데!? / 요우: 만타... 너 항상 참 바쁘구나...

류

그 실바라는 아재한테 오라클 벨을 받고 샤먼을 둘 때려눕히고 합격도 했지.

이렇게 딱 개회식에도 참가했잖슴까~

류: 뭐, 다시 말해 나는 샤먼의 천재였단 거지!

요우: 설마 네 지령이 그 토카게로 였을 줄이야

토카게로: 보나 마나 네놈들은 이 몸께서 성불한 줄 알고 속 시원해했겠다만 누가 이런 재미난 이야기를 남겨놓고 떠나겠냐 이거야

아미다마루: 그때는 구해줘서 정말 송구할 따름이오 / 요우: 그래

호로호로: 어째 바보끼리 잘 어울리는구먼~ / 파리카: 어쩜 저렇게 지저분한 조합인지 몰라...

류: 앞으로도 잘 부탁하지!

안나: 본선까지는 이제 사간도 없어! 그러니까 다들, 놀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

안나: 데이트라든가...

마손: 북경... 이걸로 드디어 도시다운 도시와도 작별... 귀주까지 열차를 갈아타기만 38시간, 거기에 초산까지 백봉을 타고 달리기만 꼬박 이틀 드디어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갈 때가 온 것이로군요

마손: 도련님? / 타오 렌: 닥쳐라 내게 말 걸지 마라

마손: 도련님...

할머니: 복숭아 만두 먹고 기운 내려무나

타오 렌: 이거 제법 맞아 좋군

마손: 아까 전까지 묵묵히 말이 없다가 싶더니 갑자기 복숭아 만두를 드시고! 이제 슬슬 무슨 생각이신지 말씀해주십시오!

타오 렌: 여봐라, 마손... 내 생각을 알 수 없게 돼버렸다. 인간은 생각만큼 더립진 않아

마손: 오오, 도련님! / 타오 렌: 하지만 나는.. 너무나도 많은 인간을 지나치게 죽였다.

타오 렌: 이 죄는 무엇을 하든 씻을 수 있을 리 없겠지

타오 렌: 나는 아버지를 쓰러뜨린다! 모든 증오의 시점이 된! 타오 엔을 말이야!

타오 렌: 흥, 타오 가문의 강시 놈들 아니나 다들까 행차하신 모양이군

타오 렌: 돌파하자... 마손!

다음 화: 남자 둘

 

이번 화는 쉬어 가는 편이네요.

 

다음 편은

 

드디어 렌의 아버지가 나옵니다.

 

원작에서는 초반에 덩치 진짜 크게 나오던데 

리메이크는 얼마나 멋지게 나오는지 기대됩니다.